서울 땅값 21개월 만에 하락

지난달 서울 땅값이 21개월 만에 처음으로 하락했습니다.
국토해양부는 7월 전국 땅값이 한 달 전보다 0.07%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서울은 0.03% 떨어져 2010년 10월 이후 21개월 만에 처음으로 하락했습니다.
뉴타운 출구전략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성북구와 은평구, 중구가 0.1~0.2%씩 내려 하락세를 이끌었습니다.
한편, 지난달 공식출범한 세종시는 0.68% 올라 3월 이후 5개월 연속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안보람/ggarggar@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