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크리트혼화제협회 소속 중소업체와 사법정의국민연대 등 2백여 명은 오늘(25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앞에서 'LG화학의 증설공사 중단과 콘크리트혼화제 시장 철수'를 주장하며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들은 "LG화학이 콘크리트혼화제를 낮은 가격으로 덤핑 판매해 중소 콘크리트혼화제 업체들이 설 곳을 잃었다"며 "LG화학은 혼화제 사업에서 철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콘크리트혼화제협회는 어제(24일) 덤핑판매 의혹을 제기하며 LG화학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했습니다.
중소업체들은 연간 1,400억 원 규모에 불과한 혼화제시장에 대기업인 LG화학이 참여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김태일 기자 / kti9558@mbn.co.kr ]
이들은 "LG화학이 콘크리트혼화제를 낮은 가격으로 덤핑 판매해 중소 콘크리트혼화제 업체들이 설 곳을 잃었다"며 "LG화학은 혼화제 사업에서 철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콘크리트혼화제협회는 어제(24일) 덤핑판매 의혹을 제기하며 LG화학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했습니다.
중소업체들은 연간 1,400억 원 규모에 불과한 혼화제시장에 대기업인 LG화학이 참여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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