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레진 등의 원료물질로 아기 젖병이나 캔, 치아 밀봉제 등에 들어 있는 환경호르몬인 비스페놀A가 알려진 것과 달리 적은 양에 노출돼도 해로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박영주 서울대 의대 내과 교수팀은 생쥐 45마리를 대상으로 동물 실험을 했더니, 비스페놀A를 소량 투여한 쥐의 세포에서 미토콘드리아 변형이 일어났고, 간 기능도 저하됐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그동안은 비스페놀A에 많이 노출된 사람에게만 심장혈관질환, 당뇨병, 간 기능 이상 등의 문제가 많았던 것으로 알려져 왔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적은 양도 같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음이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영주 서울대 의대 내과 교수팀은 생쥐 45마리를 대상으로 동물 실험을 했더니, 비스페놀A를 소량 투여한 쥐의 세포에서 미토콘드리아 변형이 일어났고, 간 기능도 저하됐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그동안은 비스페놀A에 많이 노출된 사람에게만 심장혈관질환, 당뇨병, 간 기능 이상 등의 문제가 많았던 것으로 알려져 왔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적은 양도 같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음이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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