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요즘 전세계에 한류 열풍을 비롯해 한국인의 활약상이 대단합니다.
특히 '한상'은 해외 현지에 거주하면서 기업을 통해 한국인의 위상을 높이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 큰데요.
대한민국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한상 기업들의 성공 스토리를 알아봤습니다.
최윤영, 김태일 기자가 차례로 보도합니다.
【 기자 】
미국 뉴욕주.
세계 경제의 중심지이자 패션의 메카.
이곳에 한국 상인 '한상'이 운영하는 세계 1위 모자회사가 있습니다.
미국 전역 26개 프로야구팀을 비롯해 각종 스포츠 구단이 이 회사의 모자를 사용합니다.
미국 인구의 40%는 여기서 만든 모자를 갖고 있을 정도입니다.
▶ 인터뷰 : 조병태 / 소네트 회장
- "타이거 우즈, 리키 파울러, 더스틴 존슨 등 선수들이 우리 모자가 가장 편하고, 오래 써도 머리가 아프지 않다고 좋아해 선풍적인 인기입니다."
지난해 연 매출 1억 5천만 달러.
37년 전 5백 달러에서 시작해 세계를 휩쓴 모자왕이 되기까지, 인내와 고난으로 대변되는 한상의 역사가 그대로 담겨 있습니다.
미국 뉴욕에서 MBN뉴스 최윤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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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0만 명 이상이 오가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중앙역.
이곳을 지나치는 사람들은 어김없이 한국 기업의 이름과 마주칩니다.
▶ 스탠딩 : 김태일 / 기자 (독일 프랑크푸르트)
- "국내 기업의 광고는 이곳 중앙역 한가운데에서 벌써 10년째 전 세계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지난 1984년 유학생 신분으로 독일로 건너간 유제헌 회장은 우연히 광고회사 일을 돕던 게 평생 업이 됐습니다.
▶ 인터뷰 : 유제헌 / 애드비전 대표
- "한 번도 문제가 생기지 않았어요. 저희하고 프랑크푸르트 사이에. 그 정도의 신용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일을 했기 때문에…."
해야 할 일은 반드시 성취한다는 유 회장의 사고방식은 직원들에게 인상적으로 남아 있습니다.
최근에는 재독한인총연합회장직을 맡았습니다.
광부, 간호사로 독일에 온 한인 1세들을 위한 노후대책 마련이 가장 큰 목표입니다.
(현장음) "파이팅"
MBN뉴스 김태일입니다.
영상취재 : 김 원·한영광 기자
요즘 전세계에 한류 열풍을 비롯해 한국인의 활약상이 대단합니다.
특히 '한상'은 해외 현지에 거주하면서 기업을 통해 한국인의 위상을 높이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 큰데요.
대한민국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한상 기업들의 성공 스토리를 알아봤습니다.
최윤영, 김태일 기자가 차례로 보도합니다.
【 기자 】
미국 뉴욕주.
세계 경제의 중심지이자 패션의 메카.
이곳에 한국 상인 '한상'이 운영하는 세계 1위 모자회사가 있습니다.
미국 전역 26개 프로야구팀을 비롯해 각종 스포츠 구단이 이 회사의 모자를 사용합니다.
미국 인구의 40%는 여기서 만든 모자를 갖고 있을 정도입니다.
▶ 인터뷰 : 조병태 / 소네트 회장
- "타이거 우즈, 리키 파울러, 더스틴 존슨 등 선수들이 우리 모자가 가장 편하고, 오래 써도 머리가 아프지 않다고 좋아해 선풍적인 인기입니다."
지난해 연 매출 1억 5천만 달러.
37년 전 5백 달러에서 시작해 세계를 휩쓴 모자왕이 되기까지, 인내와 고난으로 대변되는 한상의 역사가 그대로 담겨 있습니다.
미국 뉴욕에서 MBN뉴스 최윤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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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0만 명 이상이 오가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중앙역.
이곳을 지나치는 사람들은 어김없이 한국 기업의 이름과 마주칩니다.
▶ 스탠딩 : 김태일 / 기자 (독일 프랑크푸르트)
- "국내 기업의 광고는 이곳 중앙역 한가운데에서 벌써 10년째 전 세계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지난 1984년 유학생 신분으로 독일로 건너간 유제헌 회장은 우연히 광고회사 일을 돕던 게 평생 업이 됐습니다.
▶ 인터뷰 : 유제헌 / 애드비전 대표
- "한 번도 문제가 생기지 않았어요. 저희하고 프랑크푸르트 사이에. 그 정도의 신용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일을 했기 때문에…."
해야 할 일은 반드시 성취한다는 유 회장의 사고방식은 직원들에게 인상적으로 남아 있습니다.
최근에는 재독한인총연합회장직을 맡았습니다.
광부, 간호사로 독일에 온 한인 1세들을 위한 노후대책 마련이 가장 큰 목표입니다.
(현장음) "파이팅"
MBN뉴스 김태일입니다.
영상취재 : 김 원·한영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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