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는 국내 처음으로 소아 임상시험만 전담하는 '소아임상시험지원실'을 서울대 어린이병원 내에 개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센터에 따르면 소아의약품은 고비용과 불확실한 시장성, 임상시험 설계와 수행의 어려움 등으로 임상시험이 활발히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세계적으로 사용 중인 소아의약품의 70%가 소아에 대한 별도의 임상시험 없이 성인의 임상시험 데이터만을 근거로 처방되고 있다는 게 센터 측의 설명입니다.
하지만 최근 유럽 식약청과 미국 식품의약품국에서는 신약개발과 허가과정에 반드시 소아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자료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
센터에 따르면 소아의약품은 고비용과 불확실한 시장성, 임상시험 설계와 수행의 어려움 등으로 임상시험이 활발히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세계적으로 사용 중인 소아의약품의 70%가 소아에 대한 별도의 임상시험 없이 성인의 임상시험 데이터만을 근거로 처방되고 있다는 게 센터 측의 설명입니다.
하지만 최근 유럽 식약청과 미국 식품의약품국에서는 신약개발과 허가과정에 반드시 소아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자료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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