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용 이용 줄어…고유가 등 영향

국내 자가용 승용차의 주행거리가 계속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해양부가 한국교통연구원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승용차 주행거리는 2006년 하루 평균 45.9km에서 2009년 35.7km로 10km 이상 줄었습니다.
국토부는 유가 상승과 대중교통 영향으로 자가용 이용이 줄었다고 분석했습니다.
지난 10년간 휘발유 차량은 60%에서 50%로 줄었고, 경유는 30%에서 36.2%, LPG 차량은 10%에서 14%로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