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둔 가운데 올해 김장을 하는 데 드는 비용이 4인 가족 기준으로 21만 2천7백 원으로, 지난해보다는 낮지만, 평년보다는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격조사기관인 한국물가정보는 서울 경동시장에서 김장 재료값을 조사해 비용을 산출한 결과, 지난해 비슷한 시기보다 15% 낮고, 2009년보다 33% 높다고 밝혔습니다.
대형마트에서 장을 보면 26만 7천 원, 절임배추를 이용하면 23만 5천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올해 김장비용이 예년보다 높은 것은 배추나 무 등 주재료 값은 내려갔지만, 고춧가루와 젓갈 등 부재료 값이 올라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가격조사기관인 한국물가정보는 서울 경동시장에서 김장 재료값을 조사해 비용을 산출한 결과, 지난해 비슷한 시기보다 15% 낮고, 2009년보다 33% 높다고 밝혔습니다.
대형마트에서 장을 보면 26만 7천 원, 절임배추를 이용하면 23만 5천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올해 김장비용이 예년보다 높은 것은 배추나 무 등 주재료 값은 내려갔지만, 고춧가루와 젓갈 등 부재료 값이 올라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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