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대기업과 정부가 함께 나서기로 했습니다.
생산성을 높여 얻어진 성과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나눠 가져 동반성장의 취지를 살린다는 계획입니다.
윤석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휴대폰 카메라 렌즈를 만드는 중소기업입니다.
지난 2005년 국내 대기업과 납품 계약을 맺은 뒤 품질 관리와 기술 교류, 직원 교육을 수시로 함께 하며 경쟁력을 높여 왔습니다.
이 기간 매출도 95억 원에서 650억 원으로 몇 곱절이 뛰었습니다.
▶ 인터뷰 : 이귀옥 / 코렌 상무
- "(대기업이) 제품을 개발할 때 우리 회사와 함께 품질 개선이나 가격 경쟁력 등을 사전에 선택과 집중을 통해서 개발했던 점이 우리 제품의 품질을 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이처럼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서로 협력해 성과를 거둔 사례를 보편화시키는 프로그램이 만들어집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6개 대기업이 각각 10여 개의 협력 중소기업을 맡아 앞으로 3년간 생산성 향상을 옆에서 돕는 겁니다.
협약 기간 대기업은 중소기업에 경영 혁신 컨설팅과 기술 이전, 생산성 혁신 교육 등을 제공하게 됩니다.
▶ 인터뷰 : 최중경 / 지식경제부 장관
-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은 이론적 근거가 있는 반드시 추구해야 할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대기업은 혼자 경쟁하는 게 아니고 중소기업과 같이 생태계를 이뤄서 집단으로 경쟁해야 합니다."
필요한 재원은 대기업과 정부가 함께 150억 원을 마련했고, 생산성 향상으로 얻어진 성과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나눠 갖게 됩니다.
정부는 이번 프로그램이 1차 협력사뿐만 아니라 2, 3차 협력사도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늘려나갈 방침입니다.
MBN뉴스 윤석정입니다.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대기업과 정부가 함께 나서기로 했습니다.
생산성을 높여 얻어진 성과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나눠 가져 동반성장의 취지를 살린다는 계획입니다.
윤석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휴대폰 카메라 렌즈를 만드는 중소기업입니다.
지난 2005년 국내 대기업과 납품 계약을 맺은 뒤 품질 관리와 기술 교류, 직원 교육을 수시로 함께 하며 경쟁력을 높여 왔습니다.
이 기간 매출도 95억 원에서 650억 원으로 몇 곱절이 뛰었습니다.
▶ 인터뷰 : 이귀옥 / 코렌 상무
- "(대기업이) 제품을 개발할 때 우리 회사와 함께 품질 개선이나 가격 경쟁력 등을 사전에 선택과 집중을 통해서 개발했던 점이 우리 제품의 품질을 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이처럼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서로 협력해 성과를 거둔 사례를 보편화시키는 프로그램이 만들어집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6개 대기업이 각각 10여 개의 협력 중소기업을 맡아 앞으로 3년간 생산성 향상을 옆에서 돕는 겁니다.
협약 기간 대기업은 중소기업에 경영 혁신 컨설팅과 기술 이전, 생산성 혁신 교육 등을 제공하게 됩니다.
▶ 인터뷰 : 최중경 / 지식경제부 장관
-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은 이론적 근거가 있는 반드시 추구해야 할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대기업은 혼자 경쟁하는 게 아니고 중소기업과 같이 생태계를 이뤄서 집단으로 경쟁해야 합니다."
필요한 재원은 대기업과 정부가 함께 150억 원을 마련했고, 생산성 향상으로 얻어진 성과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나눠 갖게 됩니다.
정부는 이번 프로그램이 1차 협력사뿐만 아니라 2, 3차 협력사도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늘려나갈 방침입니다.
MBN뉴스 윤석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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