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 통증치료제 '리리카', 보험급여 적용

한국화이자제약은 암환자의 신경병증 통증치료제로 쓰이는 '리리카'가 어제(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받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주로 암환자에게 발생하는 신경병증 통증은 신경에 손상을 받았거나, 신경의 비정상적 기능으로 생기는 만성 병적 통증을 말합니다.
한국화이자제약 관계자는 리리카는 앞으로 암환자의 전격성 신경병증 통증에 한해 1차 치료제로 사용될 뿐만 아니라 지속성 통증이 나타날 때는 2차 투여 약으로 보험급여가 적용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 topbum@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