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맘 먹고 명품한번 사볼까?
해외 명품 브랜드들이 일제히 10~40% 여름 세일에 들어간다.
오는 3일부터 롯데, 신세계, 갤러리아, AK플라자 등 주요 백화점에서 명품 브랜드 할인 판매가 시작 된다.
이번 세일에 참여 하는 명품 브랜드들은 페라가모, 질 샌더, 입생 로랑, 멀버리, 발리, 폴스미스, 지방시, 마크 제이콥스, 블루마린, 돌체 앤 가바나 등 수십 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며,마이클 코어스, 비비안 웨스트우드, 가이거, 지미 추, 마놀로 블라닉 등은 이미 지난달 27일 할인을 시작했다.
이달 말 중으로 키톤, 아르마니 진, 디젤, 도나 카란 등도 가격할인에 참여할 예정이다.
명품 브랜드들은 해마다 여름과 겨울 한 차례씩만 신상품 재고를 털어내는 시즌오프 행사를 벌이는데, 올 봄·여름 시즌에는 명품이 큰 인기를 끌면서 재고가 줄어 행사가 예년보다 1주일가량 늦어졌다.
백화점관계자에 따르면 "외국 명품의 인기와 시즌오프 기간이 맞물려, 인기 아이템은 행사 초반에 거의 다 팔려나갈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백화점과 브랜드별로 할인율과 할인 기간은 조금씩 달라 구매자들이 약간의 발품만 팔면 조금 더 명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백승기 인턴기자(bsk0632@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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