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이 고성능-고연비 SUV인 쉐보레 캡티바를 출시했다.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는 5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에서 REAL SUV(Sports Utility Vehicle) 쉐보레 캡티바(Captiva) 보도발표회와 언론 시승행사를 갖고 국내 출시를 공식 선언했다.
강인하고 세련된 외관으로 디자인된 캡티바는 친환경 2.2리터 터보차저 디젤엔진과 2.4리터 에코텍(Ecotec)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으며 최첨단 6단 자동변속기와 수동변속기를 채택했다.
쉐보레 캡티바는 5인승과 7인승 모델을 선택할 수 있으며 여유로운 실내 공간과 넓은 적재공간을 자랑한다. 또한 3열 시트 기반으로 성인 7명이 여유롭게 승차할 수 있는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2열과 3열 시트에 '이지 테크 (EZ Tech)' 기능을 적용해 공간 활용성과 화물적재능력을 극대화하는 한편 전자제어 액티브 AWD (Active All-wheel drive) 시스템과 연계해 별도의 스위치 조작 없이 실시간 차량의 주행상태를 체크, 4륜구동 모드를 선택하는 인공지능을 갖추고 있다.
한국지엠 마이크 아카몬(Mike Arcamone) 사장은 "캡티바는 올란도, 아베오 등과 더불어 한국 시장에서의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쉐보레 캡티바는 5일부터 사전계약을 받고 오는 15일부터 본격적으로 국내 판매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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