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이 사상 최장인 100일 연속 올랐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휘발유의 전국 평균 가격이 지난해 10월 10일 이후 어제(17일)까지 100일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100일간 휘발유 가격은 ℓ당 1,708.86원에서 1,825.26원으로 116.40원, 6.81%나 상승했습니다.
보통 휘발유의 평균 가격이 ℓ당 2천 원에 육박하기도 했던 2008년엔 지금보다 가격대는 높았지만, 이처럼 오랫동안 연속으로 가격이 오르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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