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지방 흡인술로 흡입돼 버려지는 지방조직의 줄기세포를 이용해 골격을 재생하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동국대 일산병원 임군일 교수팀이 골격 형성을 촉진하는 유전자를 지방 줄기세포에 주입하면 골격 형성능력이 뛰어난 세포가 된다는 사실을 규명하고, 이 세포 이식을 통해 세포치료제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임 교수는 "그대로 폐기되는 지방조직을 골격 결손 치료를 위한 치료제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면서 "임상시험 등을 통해 환자 치료에 즉시 응용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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