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출신 팝 밴드 웨스트라이프가 13년 만에 내한공연을 한다. 3월 ‘마룬파이브’에 이어 인스파이어 아레나가 주최하는 ‘인스파이어 콘서트 시리즈’ 두 번째 글로벌 아티스트의 공연이다.
웨스트라이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7월 내한공연
인스파이어 콘서트 시리즈로 13년 만에 한국 찾아
2000년대 대표 팝 명곡 ‘마이 러브(My Love)’의 주인공 ‘웨스트라이프(Westlife)’가 오는 7월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단독 콘서트를 가진다. ‘인스파이어 콘서트 시리즈’ 두 번째 글로벌 아티스트의 공연으로, 이번 콘서트를 위해 웨스트라이프는 13년 만에 한국 무대에 선다.인스파이어 콘서트 시리즈로 13년 만에 한국 찾아
웨스트라이프는 서정적인 멜로디 라인과 풍성한 화음이 돋보이는 팝 발라드 장르로 전 세계적으로 5,500만 장 이상의 음반 판매 기록을 세운 아일랜드 출신 글로벌 팝 밴드다. 1999년 발매한 데뷔 싱글 ‘스웨어 잇 어게인(Swear It Again)’을 포함한 1집 앨범 수록곡 총 7곡이 연속으로 영국 음악 차트 1위에 올랐고, 21세기 영국에서 가장 많은 앨범을 판매한 그룹(2010년 기준)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는 등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1집 [Westlife]의 타이틀곡 ‘My Love’는 국내에서도 발매 당시 주요 음원 차트에서 6주간 1위를 차지했고,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 ‘아이 해브 어 드림(I Have A Dream)’, ‘업타운 걸(Uptown Girl)’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매했다. 공연은 7월 6일(토) 오후 7시 공연과 7일(일) 오후 6시 총 2회 관객들을 만난다.
웨스트라이프 해외 공연 이미지(사진 모히건 인스파이어 리조트 제공)
트웬티 원 파일럿츠, 새 정규 앨범 [Clancy] 발매
앨범 전곡 뮤직비디오 공개 8월부터 월드 투어
앨범 전곡 뮤직비디오 공개 8월부터 월드 투어
트웬티 원 파일럿츠 새 정규 앨범(사진 워너뮤직코리아 제공)
트웬티 원 파일럿츠(Twenty One Pilots)의 새 앨범 [Clancy]가 발매됐다.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서 결성된 듀오 트웬티 원 파일럿츠는 보컬 타일러 조셉(Tyler Joseph)과 드러머 조쉬 던(Josh Dun)으로 구성된 21세기의 가장 성공적인 밴드 중 한 팀이다. 이들은 전 세계적으로 330억 회 이상의 음악 스트리밍을 기록, 월드 투어로 300만 장 이상의 티켓을 판매하며 이들은 비교불가한 창의력과 끊임없이 진화하는 비전을 선보이고 있다.트웬티 원 파일럿츠의 앨범 [Blurryface](2015)는 ‘모든 곡이 RIAA 골드 또는 플래티넘 인증을 받은 최초의 앨범’으로 기록되었으며, 그 뒤를 이어 [Vessel](2013) 또한 같은 기록을 달성했다. 멀티 플래티넘을 달성한 [Blurryface]에서 처음 시작된 10년여에 걸친 이야기의 마지막 챕터를 장식하는 앨범 [Clancy]. 선공개된 4곡의 싱글 ‘The Craving (single version)’, ‘Backslide’, ‘Next Semester’, ‘Overcompensate’를 감상한 청취자들은 밴드의 음악적 색채가 [Trench](2018)로 회귀했다고 평한다.
트웬티 원 파일럿츠는 8월부터 투어 [The Clancy World Tour]를 시작할 예정이다.
[글 이소영 사진 워너뮤직코리아, 모히건 인스파이어 리조트]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933호(24.6.11)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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