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산수화의 거장 박대성 화백의 해외 순회 기념전 '소산비경'이 국내 팬들을 찾아왔습니다.
지난 2년간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 등 총 8곳의 해외기관에서 한국 수묵화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1945년생으로 여든을 바라보는 박 화백은 정규 교육 없이 산수화에 입문해 끊임없는 수련과 연구로 '전통적 필법과 소재, 현대적 색채와 구성'을 융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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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조은이 국내외 아트페어를 통해 인기를 끄는 작가를 모은 '마음의 조각'을 개최합니다.
토끼나 개, 혹은 고양이를 연상시키는 생명체들의 초상화는 복잡하고 내밀한 우리 인간의 표정과 같습니다.
마이코 코바야시의 신작부터, 한지와 서예의 다양한 표현 방식을 독자적인 조형 언어로 발전시키는 성연화, 단어나 형체의 구성을 통해 시각적인 율동감을 화폭에 옮기는 백윤조까지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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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반려동물 인구수가 1,500만 명에 육박한다는 통계가 있죠.
영화 도그데이즈는 팍팍한 삶에서 반려견을 만나 온기를 찾고, 서로가 서로에게 또 다른 가족이 되면서 어우러지는 이야기를 따뜻하게 그리고 있습니다.
가족과 반려견이라는 소재가 뻔할 수 있지만, 명절에 모두가 즐기기엔 무해하고 사랑스러운 작품입니다.
[ 이상주기자 mbn27@naver.com ]
지난 2년간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 등 총 8곳의 해외기관에서 한국 수묵화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1945년생으로 여든을 바라보는 박 화백은 정규 교육 없이 산수화에 입문해 끊임없는 수련과 연구로 '전통적 필법과 소재, 현대적 색채와 구성'을 융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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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조은이 국내외 아트페어를 통해 인기를 끄는 작가를 모은 '마음의 조각'을 개최합니다.
토끼나 개, 혹은 고양이를 연상시키는 생명체들의 초상화는 복잡하고 내밀한 우리 인간의 표정과 같습니다.
마이코 코바야시의 신작부터, 한지와 서예의 다양한 표현 방식을 독자적인 조형 언어로 발전시키는 성연화, 단어나 형체의 구성을 통해 시각적인 율동감을 화폭에 옮기는 백윤조까지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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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반려동물 인구수가 1,500만 명에 육박한다는 통계가 있죠.
영화 도그데이즈는 팍팍한 삶에서 반려견을 만나 온기를 찾고, 서로가 서로에게 또 다른 가족이 되면서 어우러지는 이야기를 따뜻하게 그리고 있습니다.
가족과 반려견이라는 소재가 뻔할 수 있지만, 명절에 모두가 즐기기엔 무해하고 사랑스러운 작품입니다.
[ 이상주기자 mbn27@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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