찹쌀도넛 반죽 '도우도우', 익살스러운 '메롱해치', 꼬마너구리 '꾸링이' 캐릭터 참여
다음 달 12일까지 신도림 구캔갤러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다음 달 12일까지 신도림 구캔갤러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틱톡, 유튜브 등 총 210만 팔로워와 구독자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캐릭터 '도우도우'를 전시회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캐릭터와 애니메이션 콘텐츠 기업 에이컴즈는 다음 달 12일까지 일러스트 미술을 전문으로 소개하는 구캔갤러리에서 열리는 '캐릭터, 명화에 빠지다' 전시회에 참여해 도우도우 캐릭터를 관람객들에게 소개합니다.
이번 전시는 동그랗고 말랑말랑한 찹쌀도넛 반죽 캐릭터 '도우도우'와 해태(해치)에 익살스러움을 더한 '메롱해치', 꼬마 너구리 '꾸링이'가 주인공입니다. 작가 3명의 작품 속 주인공들과 함께 떠나는 여정으로 꾸며졌으며, 각 캐릭터가 지닌 세계를 소개하면서 동서양을 넘나들며 누구나 한 번쯤 보았을 고전명화로 안내합니다.
명화의 주인공이 된 캐릭터들은 '익숙함과 낯섦' 사이를 관통하는 매력으로 관람객에게 유쾌함을 전달함과 동시에 뜻깊은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캐릭터, 명화에 빠지다'는 도우도우가 참여하는 첫 전시로 도우도우 시선의 요하네스 베르메르의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김홍도의 '서당'과 '달마도' 등 세계의 고전 명화를 재해석한 패러디 작품 30점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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