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곤충의 능력을 결합한 곤충인간 주인공의 이야기…해외에서도 관심 높아
웹툰 제작사 와이랩(대표이사 심준경)이 웹툰 '정글쥬스'(글 형은/그림 쥬더/프로듀싱 신형욱) 시즌2를 오늘(10일)부터 네이버웹툰을 통해 매주 목요일 연재한다고 밝혔습니다.
웹툰 '정글쥬스'는 의문의 벌레약 '정글쥬스'를 실수로 흡입한 후 잠자리의 능력을 갖게 된 대학생 장수찬이, 곤충인간들의 사회로 들어가 약육강식의 논리와 맞서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액션물입니다.
시즌2에서는 평범한 인간으로 돌아가고 싶어 했던 장수찬이 펫샵의 계략에 당해 점차 이성을 잃어가는 모습으로 등장합니다. 항상 자신을 지켜줬던 든든한 둥지 '네스트'마저 등을 돌리고 감금 시설에서 또다시 혼자가 되어버린 장수찬을 어느 날 누군가가 구출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웹툰 <정글쥬스>는 와이랩이 제작한 여러 작품 속 슈퍼 히어로들을 하나의 세계관으로 통합시킨 '슈퍼스트링' 세계관의 주요 작품입니다. 애니메이션으로 제작 중인 '테러맨', 드라마로 제작, 방영된 '아일랜드', 최근 시즌3로 돌아온 '하우스키퍼' 등이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며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웹툰 '정글쥬스'는 지난 2020년 12월 네이버웹툰 목요웹툰으로 연재를 시작해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10개국에서 연재 중이며 프랑스(최고순위 2위), 중국(최고순위 3위), 북미(최고순위 4위), 태국(최고 순위 4위), 독일(최고순위 4위) 등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지난 5월과 7월, 프랑스 출판사 파니니(Panini S.p.A)를 통해 단행본 1-2권이 출간됐습니다.
시즌2로 돌아온 형은 작가는 "'정글쥬스'가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를 고민하며 시즌2를 준비했기에 이번 시즌도 독자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으며, 그림을 맡은 쥬더 작가는 "많은 사랑을 받은 시즌1을 넘는 시즌2를 위해 매력적인 주인공과 캐릭터들의 감정 표현과 연출, 액션을 판타지적 배경에 잘 녹여 재미와 깊이가 더 배가 될 수 있는 흡입력 강한 작품을 준비했다"고 말했습니다. 형은과 쥬더 두 작가는 한목소리로 "시즌2로 복귀한 만큼 기다려 주신 독자분들이 만족할 수 있는 작품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동훈 기자]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