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우, 녹화 중 만난 시민에게 커피 내기 제안한 사연은?
"강석우, 실제로 보니 화면보다 중후하고 멋있어"
시민 칭찬에 예상 밖 강석우 반응은?
"강석우, 실제로 보니 화면보다 중후하고 멋있어"
시민 칭찬에 예상 밖 강석우 반응은?
연예계 숨은 골프 고수로 알려진 배우 강석우가 충주 시민들과 골프 내기를 벌입니다.
21일 방송되는 MBN ‘강석우의 종점여행’은 충청북도 충주편으로 꾸며집니다. ‘강석우의 종점여행’은 바쁜 일상을 잠시 뒤로한 뒤 버스를 타고 무작정 종점으로 떠나보는 무공해 힐링 여행 프로그램입니다.
이날 충주의 어느 버스 정류장에서 내린 강석우는 길을 걷던 중 파크골프장에서 골프를 즐기고 있는 사람들을 발견합니다. 파크골프는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생활체육 중 하나로, 규모를 줄여 보다 저렴한 가격에 도심 공원에서 골프를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인 스포츠입니다. 일반적인 골프와 달리 공을 날리지 않고 잔디에 굴려 홀에 넣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35년 구력의 베테랑 골퍼 강석우는 시민의 골프채로 자세를 잡아보며 관심을 보입니다. 이어 골프를 치고 있던 시민들에게 다가가 “우리 다섯 명이서 아이스커피 내기 한 번 하자”며 골프 내기를 제안합니다. 시민들과 치열한 시합을 벌인 강석우는 연신 ‘굿샷’을 외치며 범상치 않은 골프 실력을 뽐냈다는 후문입니다. “목표는 이글(기본 타수보다 2타수 적은 스코어로 홀에 넣는 것)”이라고 말하며 골프 열정을 불태운 강석우가 과연 이글샷을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이어 강석우는 골프를 치던 중 제작진에게 “카메라로 여기 좀 찍어달라”고 요청합니다. 그러고는 “이 분이 아주 중요한 이야기를 하셨다. 다시 한번 크게 말해보시라”며 곁에 있던 시민을 부추깁니다. 이에 시민은 “강석우 씨가 화면보다 엄청 중후하고 멋있으시다”고 수줍게 말하고, 강석우는 “아유~ 고맙습니다”라며 능청스럽게 화답해 웃음을 유발합니다.
한편, 강석우와 시민들의 골프 내기 결과는 21일 낮 12시 10분 MBN ‘강석우의 종점여행’에서 공개됩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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