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원 한승우(25)와 에이핑크 정은지(26) 양측이 열애 의혹을 부인했다.
한승우와 정은지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일 "현재 온라인상에 언급되고 있는 내용은 사실무근"이라고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은 같은 회사 선후배일 뿐 더 이상의 억측은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한승우와 정은지로 보이는 두 남녀를 포착한 사진이 빠르게 퍼졌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렸지만 언뜻 봐도 한승우와 정은지였다.
이를 게시한 누리꾼은 "한승우와 정은지가 12월 13일 오후 6시 하남시 스타필드에서 포착됐다. 1월 1일이 곧 지나가는데 왜 디스패치는 아직 발표를 안 하느냐. 답답해서 대신 하나 올린다"고 했다. 팬들은 사진의 진위 여부와 더불어 열애 의혹에 대한 소속사의 입장 발표를 기다렸다.
한승우는 그룹 시크릿으로 활동한 배우 한선화의 남동생으로, 그룹 빅톤의 멤버로 데뷔했다. 한승우는 Mnet '프로듀스X101'을 통해 프로젝트 그룹 엑스원의 멤버로 발탁됐으나, 현재 엑스원은 제작진의 문자 투표 조작 논란 이후 잠정적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정은지는 에이핑크 소속 멤버이자 연기돌로 활동하고 있다. 오는 2월 1일~2일 양일간 여섯 번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김정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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