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주연 영화 '악인전'이 개봉 첫날 박스 오피스 1위에 이름을 올렸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악인전'(이원태 감독)은 전날 17만5434명을 불러모으며 1위로 출발했다.
우연히 연쇄살인범의 표적이 된 조폭 두목(마동석)과 경찰(김무열)이 손잡고 살인마(김성규)를 쫓는다는 내용의 범죄 액션으로, 관객들 사이에선 "내용과 액션이 통쾌하다"라거나 "익숙한 조폭 영화지만 재미있다" 등의 반응이 나왔다.
'악인전'은 청소년관람 불가 등급이다.
한편 마동석, 김무열, 김성규 등 주연배우들은 칸영화제 출국에 앞서 주말인 18~19일 서울, 경기 지역에서 무대인사를 갖고 국내 관객과 만난다. 오는 22일에는 칸 현지에서 세계 영화인들에게 첫선을 보인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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