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단체전 메달에 도전했던 남자 기계 체조 대표팀이 아쉽게 5위에 그쳤습니다.이주형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늘(12일) 오전 국가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08 베이징올림픽 단체전 결선에서 마루 운동·안마·링·도마·평행봉·철봉 등 6종목 합계 274.375점을 획득해 4위 독일에 이어 5위에 머물렀습니다.남자 체조에서만 4~5개 금메달을 바라보는 중국은 홈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 속에 286.125점을 얻어 278.875점에 그친 아테네올림픽 우승팀 일본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2000년 시드니올림픽 이후 8년 만에 정상을 되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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