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뽀로로, 타요, 라바, 로보카 폴리 등 세계적인 문화콘텐츠를 제작해 해외 유아용품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바 있다.
이런 가운데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와 씨엘코엔터테인먼트가 최근 뜨겁게 성장하고 있는 해외 온라인 역직구 쇼핑몰의 선두주자인 “코리안몰”과 손잡고 한국 문화콘텐츠의 세계화를 위해 공동사업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지난 19일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에서 업무제휴 계약을 맺고, 국내외에서 유통 중인 불법 가품들에 대한 유통질서를 확립할 계획이다.
코리안몰에 입점될 문화콘텐츠 상품은 협회가 지정한 씨엘코엔터테인먼트로부터 독점 계약을 통해 공급받게 되며, 국내외 마케팅과 판로 확대 등 업무지원과 함께 공동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코리안몰은 일반 상품은 물론 글로벌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멀티음원 서비스로 한국 콘텐츠의 세계 시장 진출에 힘쓰고 있으며, 이러한 플랫폼의 확장을 통해 문화콘텐츠 산업 발전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는 지난 2004년 국내 10대 캐릭터 선정업체 연합체 구성을 시작으로 콘텐츠 상품 시장에서의 회원사 권익 및 지적재산권 보호와 함께 신규 아이템에 대한 활성화를 목적으로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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