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의 제왕] 하체의 중심, 엉덩이 건강 초간단 테스트법!
16일 방송된 MBN '엄지의 제왕'에서는 연예인 전문 트레이너 'JP'가 출연해 엉덩이 건강을 알아보는 테스트 법을 공개했습니다.
엉덩이 근육은 허리·골반·허벅지를 안정적으로 움직이게 하는 중요한 근육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만약 엉덩이 근육이 충분하지 않은 상태에서 하체 운동을 하면, 하중이 고스란히 무릎에 가해져 무릎 손상은 물론 부상의 위험 또한 높아집니다.
올바른 몸의 균형과 부상 방지를 위해서는 허벅지 근력 운동과 엉덩이 근력 운동을 함께 시행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날 트레이너 JP는 "캔 하나면 간단하게 엉덩이 건강을 테스트 할 수 있다"며 스튜디오에서 시범을 보였습니다.
우선 몸 앞에 캔을 두고 왼쪽 다리를 든채 오른쪽 다리로만 중심을 잡고 섭니다.
이후 왼손으로 캔을 들고 일어났다가 다시 허리를 숙여 제자리에 놓습니다. 한 발씩 총 5회를 시행합니다. 버티는 쪽 다리의 무릎은 최대한 펴줘야 합니다.
전 쇼트트랙 선수 김동성은 다섯 번의 동작을 한번에 성공했고, 키가 크고 다리가 긴 한영은 시작부터 불안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JP는 "허리 근육을 사용해야 정상"이라며 "무릎으로 앉으면 안 된다"고 조언했습니다.
이어 "엉덩이 근육은 전신의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며 "엉덩이 근육이 발달하지 않으면 이는 무릎 부상을 초래 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나.
방송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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