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친구를 초대한 대학생 최혜림씨가 치킨을 먹고서 비빔면을 끓입니다.
그러더니 비빔면에 먹다남은 치킨 소스를 부어 먹습니다.
자신만의 방식대로 재창조하는 소비자를 '모디슈머'라고 부르는데, 인터넷에는 '모디슈머'가 소개하는 독특한 조리법이 쌓여있습니다.
사진= MBN
▲ 불닭볶음면에 삼각김밥을 넣고 비빈 후 치즈를 넣어 만든 '불닭 볶음 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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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자스넥위에 각종 치즈를 뿌려 먹는 '오지치즈후라이'
사진= MBN
▲ 즉석 떡볶이에 삼각김밥을 넣고 비빈 후 치즈를 넣은 '떡볶이 치즈리조또'등이 인기 있는 요리법입니다.
'모디슈머'는 커피나 샌드위치 전문점의 기존 제품을 마음대로 섞어 먹기도 합니다.
업체들은 아예 라면에 참치, 볶음면에 치즈를 묶은 제품을 내놓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여러분만의 색다른 레시피를 만들어 보는건 어떨까요?
[MBN 뉴스센터 박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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