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바도르 달리’ ‘360도 동영상’ ‘vr 영상’
최근 VR(가상현실) 콘텐츠가 주목을 받는 가운데 스마트폰으로 살바도르 달리의 작품을 VR 영상으로 체험할 수 있어 화제다.
미국 플로리다 피츠버그의 더 달리미술관은 화가 살바도르 달리의 작품을 배경으로 한 VR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달리의 1935년 작품 ‘밀레의 만종을 고고학적으로 회상하기(Archeological Reminiscence of Millet’s Angelus)’가 담겨있다.
영상의 조회 수는 페이스북에서 약 140만, 유튜브에서는 73만을 기록 중이다.
VR 기기 없이 모바일로 시청할 경우, 손가락으로 화면을 움직이거나 폰을 기울여서 화면을 조정할 수 있다.
페이스북에서 영상이 보이지 않는다면 최신 업데이트를 해야한다.
달리 미술관의 관장 행크 하인은 “예술 전시의 새로운 시대를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동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이 영상을 게임으로 접하고 싶다” “진지하게 지금까지 본 영상 중에 최고다” “VR 콘텐츠가 계속 나왔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홍두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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