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는 새로운 미디어 환경 변화에 따라 더 빠르게 트렌드를 반영하고 시청자들 요구에 부응하고자 예능 모바일 전용 콘텐츠를 선보인다.
다양한 콘텐츠 제작경험을 가진 MBC 현직예능 PD들이 모바일에서 큰(Big) 가치를 가진 콘텐츠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아 이달 말 네이버 tv캐스트에 ‘엠빅TV(MBig TV)’를 개설한다.
엠빅TV는 ‘차별’ ‘가치’ ‘글로벌’ 3가지를 전략 키워드로, 자유롭고 과감한 파일럿 프로그램을 런칭하고, 다양한 포맷을 시도할 계획이다.
‘아빠! 어디가?’를 만든 김유곤PD, 강궁PD, 중국판 ‘우결’을 만든 유호철PD, ‘무한도전’, ‘세바퀴’를 연출한 황지영PD가 제작 일선에 나서 기존 모바일 콘텐츠와는 격이 다른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생산한다.
박현석 스마트예능제작부장은 “흔히 모바일 콘텐츠를 스낵콘텐츠라 말하는데, MBig TV의 콘텐츠는 영양만점의 고급스낵이 될 것”이라며 “진정성을 담아 만들면 시청자들도 알아줄 것”이라고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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