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119’ ‘현진영’ ‘복면가왕 현진영’ ‘현진영 흐린 기억 속의 그대’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다시 보자 119’의 정체가 가수 현진영(본명 허현석·44)으로 밝혀졌다.
지난 15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는 5회 연속 가왕 자리를 지키려는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와 이에 맞서는 8인의 새 복면 가수들이 출연해 듀엣곡 대결을 펼쳤다.
이날 1라운드 마지막 대결에서 119와 ‘여전사 캣츠걸’은 가수 지니리의 ‘사노라면’을 선곡해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였다.
판정단 투표 결과 캣츠걸은 61-40으로 119를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고, 119는 가수 김광진의 ‘편지’를 부르며 복면을 벗었다.
119의 정체는 바로 현진영이었다.
현진영은 “복면가왕은 노래 잘하는 사람들만 나오는 데인데 거기에 꼈다는 것 자체가 나도 노래를 잘 한다고 해주시는 거다”며 “26년 동안 힙합, 엉거주춤을 많이 기억하시는데 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후 현진영은 ‘흐린 기억 속의 그대’를 부르며 눈길을 끌었다.
현진영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현진영, 복면가왕 출연했구나” “현진영, 캣츠걸은 누구일까” “현진영, 흐린 기억 속의 그대 불렀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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