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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남성 7인조 그룹 클릭비의 우연석(35)이 MBC ‘무한도전’의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가 컴백에 영향을 미쳤다고 털어놨다.
클릭비는 23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우연석은 ‘무한도전 토토가가 클릭비 완전체 컴백에 영향을 미쳤느냐’는 DJ 박경림의 물음에 “아예 안 미친 건 아니다”며 말문을 열었다.
우연석은 “멤버 개개인이 다르겠지만 저는 토토가를 보면서 향수에 많이 젖었고, 눈물도 흘렸다”면서 “저 자리에 우리가 있었으면 어땠을까 싶기도 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토토가’는 90년대 가요계를 휩쓸었던 쿨, 터보, SES, 이정현, 엄정화, 지누션, 김건모, 소찬휘 등이 출연하며 복고 열풍을 일으킨 바 있다.
한편, 클릭비는 지난 21일 완전체 앨범 ‘리본(Reborn)’을 발표하고 13년 만에 컴백했다. 멤버는 우연석과 오종혁, 김상혁, 하현곤, 노민혁, 유호석, 김태형이다.
클릭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클릭비, 토토가가 컴백 영향 미쳤구나” “클릭비, 우연석 오랜만이네” “클릭비, 토토가 보면서 향수 젖었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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