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로봇의 역할이 갈수록 커지는 요즘, 이제는 일선 화재 진압 현장에서도 무인 방수로봇의 활약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습니다.
지난 3일 화재 진압 중 순직한 소방 공무원들의 안타까운 사연이 로봇의 배치를 앞당겼습니다.
갈태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궤도를 단 로봇이 출동 소방차 경사로를 타고 지상으로 내려옵니다.
360° 자유자재로 회전하던 로봇은 곧바로 불이 난 지점으로 달려간 뒤 힘차게 물을 뿜어냅니다.
500℃의 뜨거운 열기도 견딜 수 있는 이 로봇의 이름은 무인 방수로봇.
지난 3일 송탄소방서 소방관들의 순직을 계기로 화재가 가장 많은 경기도에 2대가 최우선적으로 배치됐습니다.
이 로봇은 앞으로 화재 진압 활동에 제약이 많을 수밖에 없는 공단 밀집 지역, 안산과 화성에서 활약하게 됩니다.
▶ 인터뷰 : 이기환 / 소방방재청장
- "1층 단층 건물에도, 지난번 평택처럼 무너져야지만 우리(소방관)가 (진압)한다고. 그럼 그 무너지는 걸 예상해서 이 로봇을 집어넣으려고 하는 건데…."
일선 소방관들도 기대가 큽니다.
▶ 인터뷰 : 유지영 / 경기도 안산소방서 소방관
- "지하나 소방관들이 들어가지 못하거나 위험한 상황에 있을 때 로봇이 먼저 들어가서 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면, 더 위력을 발휘할 것 같습니다."
강력한 화염에도 기꺼이 자신의 몸을 던져야 하는 소방관의 숙명, 이제는 이 로봇이 소방관들의 목숨을 지켜줄지 그 활약상이 기대됩니다.
MBN뉴스 갈태웅입니다. [ tukal@mk.co.kr ]
로봇의 역할이 갈수록 커지는 요즘, 이제는 일선 화재 진압 현장에서도 무인 방수로봇의 활약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습니다.
지난 3일 화재 진압 중 순직한 소방 공무원들의 안타까운 사연이 로봇의 배치를 앞당겼습니다.
갈태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궤도를 단 로봇이 출동 소방차 경사로를 타고 지상으로 내려옵니다.
360° 자유자재로 회전하던 로봇은 곧바로 불이 난 지점으로 달려간 뒤 힘차게 물을 뿜어냅니다.
500℃의 뜨거운 열기도 견딜 수 있는 이 로봇의 이름은 무인 방수로봇.
지난 3일 송탄소방서 소방관들의 순직을 계기로 화재가 가장 많은 경기도에 2대가 최우선적으로 배치됐습니다.
이 로봇은 앞으로 화재 진압 활동에 제약이 많을 수밖에 없는 공단 밀집 지역, 안산과 화성에서 활약하게 됩니다.
▶ 인터뷰 : 이기환 / 소방방재청장
- "1층 단층 건물에도, 지난번 평택처럼 무너져야지만 우리(소방관)가 (진압)한다고. 그럼 그 무너지는 걸 예상해서 이 로봇을 집어넣으려고 하는 건데…."
일선 소방관들도 기대가 큽니다.
▶ 인터뷰 : 유지영 / 경기도 안산소방서 소방관
- "지하나 소방관들이 들어가지 못하거나 위험한 상황에 있을 때 로봇이 먼저 들어가서 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면, 더 위력을 발휘할 것 같습니다."
강력한 화염에도 기꺼이 자신의 몸을 던져야 하는 소방관의 숙명, 이제는 이 로봇이 소방관들의 목숨을 지켜줄지 그 활약상이 기대됩니다.
MBN뉴스 갈태웅입니다.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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