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기업 샤오미가 한국 시장 정식 진출을 알리고, 스마트폰과 로봇 청소기 등 주요 제품을 공개했습니다.
샤오미코리아는 오늘(1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고품질 △합리적 가격 △보증 서비스를 주요 가치로 내세웠습니다.
조니 우 샤오미코리아 사장은 "한국 사용자는 높은 품질을 추구하면서도 합리적 가치를 중시해 샤오미의 핵심철학인 모두를 위한 혁신과 일치한다"며 "로컬 기업으로서 사용자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제품, AS 등 다양한 요구를 이해해 한 단계씩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샤오미는 이날 라이카와 3년 간 공동 개발한 프리미엄 스마트폰 '샤오미 14T'를 공개했습니다.
제품에 적용된 차세대 라이카 주미룩스 모바일 광학 렌즈는 비구면 고투과율 설계와 렌즈 가장자리 잉크 코팅 기술로 높은 품질의 사진 구현을 지원합니다.
또, 구글의 제미나이와 서클 투 서치 기능을 제공하며, 자체 '어드밴스드 AI' 기술로 실시간 통역 등 AI 기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12GB+256GB 모델이 599,800원, 12GB+512GB 모델이 649,800원으로 출시됩니다.
200MP 프로급 AI 카메라를 장착했으며, 8GB+256GB 모델은 399,300원, 12GB+512GB 모델은 499,400원에 제공합니다.
이 제품은 국내 통신사인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를 통해서도 판매합니다.
로봇청소기 'X20 Max'은 자동 확장 물걸레 암을 탑재해 구석까지 청소가 가능하도록 설계됐습니다.
올인원 베이스 스테이션은 자동 먼지 수거와 함께 온수로 물걸레를 세척 후 3시간 내 열풍 건조를 제공하며, 가격은 749,000원입니다.
샤오미는 한국 시장에 전체 TV 종류를 선보일 예정인데, 100인치 대화면에 퀀텀닷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TV Max 100'의 가격은 2,998,000원입니다.
이외에도 샤오미는 스마트워치 '레드미 워치 5'와 무선 이어폰 '레드미 버즈 6 라이트' 등을 선보였습니다.
보안에 대한 국내 소비자의 우려가 있는 만큼 개인정보 보호 정책에 대해서도 강조했습니다.
키코 샤오미 동아시아 마케팅 총괄은 "스마트폰에서 사용자 데이터는 클라우드에 업로드되기 전 모든 개인 식별정보를 제거하는 과정을 거치고 데이터가 무단 유출되지 않도록 보호된다"면서 "샤오미 해외 서버가 유럽, 싱가포르에 위치하고 있어 중국으로 데이터가 유출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정예린 기자 [jeong.yelin@mbn.co.kr]
샤오미코리아는 오늘(1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고품질 △합리적 가격 △보증 서비스를 주요 가치로 내세웠습니다.
조니 우 샤오미코리아 사장은 "한국 사용자는 높은 품질을 추구하면서도 합리적 가치를 중시해 샤오미의 핵심철학인 모두를 위한 혁신과 일치한다"며 "로컬 기업으로서 사용자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제품, AS 등 다양한 요구를 이해해 한 단계씩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샤오미는 이날 라이카와 3년 간 공동 개발한 프리미엄 스마트폰 '샤오미 14T'를 공개했습니다.
제품에 적용된 차세대 라이카 주미룩스 모바일 광학 렌즈는 비구면 고투과율 설계와 렌즈 가장자리 잉크 코팅 기술로 높은 품질의 사진 구현을 지원합니다.
또, 구글의 제미나이와 서클 투 서치 기능을 제공하며, 자체 '어드밴스드 AI' 기술로 실시간 통역 등 AI 기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12GB+256GB 모델이 599,800원, 12GB+512GB 모델이 649,800원으로 출시됩니다.
샤오미 14T 출처=샤오미
글로벌 시장에서 누적 판매량 4억 2천만 대를 돌파한 레드미 노트 시리즈 최신작인 '레드미 노트 14 프로 5G’도 국내 시장에 선보입니다.200MP 프로급 AI 카메라를 장착했으며, 8GB+256GB 모델은 399,300원, 12GB+512GB 모델은 499,400원에 제공합니다.
이 제품은 국내 통신사인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를 통해서도 판매합니다.
로봇청소기 'X20 Max'은 자동 확장 물걸레 암을 탑재해 구석까지 청소가 가능하도록 설계됐습니다.
올인원 베이스 스테이션은 자동 먼지 수거와 함께 온수로 물걸레를 세척 후 3시간 내 열풍 건조를 제공하며, 가격은 749,000원입니다.
샤오미는 한국 시장에 전체 TV 종류를 선보일 예정인데, 100인치 대화면에 퀀텀닷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TV Max 100'의 가격은 2,998,000원입니다.
이외에도 샤오미는 스마트워치 '레드미 워치 5'와 무선 이어폰 '레드미 버즈 6 라이트' 등을 선보였습니다.
보안에 대한 국내 소비자의 우려가 있는 만큼 개인정보 보호 정책에 대해서도 강조했습니다.
키코 샤오미 동아시아 마케팅 총괄은 "스마트폰에서 사용자 데이터는 클라우드에 업로드되기 전 모든 개인 식별정보를 제거하는 과정을 거치고 데이터가 무단 유출되지 않도록 보호된다"면서 "샤오미 해외 서버가 유럽, 싱가포르에 위치하고 있어 중국으로 데이터가 유출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정예린 기자 [jeong.yelin@mbn.co.kr]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