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강, 하천 만들기 프로젝트'…"100년 기업 사명 다할 것"
하이트진로가 창립 100주년을 맞아 환경정화 활동을 확대 시행합니다.하이트진로는 어제(13일) 김인규 대표, 전주공장 및 전북권 임직원 40여 명과 유희태 전북 완주군수가 참여한 가운데 전주공장 인근 만경강에서 EM흙공 던지기 및 만들기 등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하이트진로가 진행해온 환경 복구 및 정화 활동에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추가로 계획한 '맑은 강, 하천 만들기 프로젝트'의 하나입니다.
하이트진로는 13일 전북 완주군 만경강에서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앞줄 왼쪽 두번째), 완주군 유희태 군수(앞줄 왼쪽 첫번째)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만경강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 사진 =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만경강 강물에 던진 3천 개의 EM(Effective Microorganism)흙공은 유용한 미생물군 발효액과 황토를 반죽한 공으로, 서서히 녹으면서 수질이 정화되고 악취가 제거되는 효과가 있고, 강과 하천의 생태계가 회복되면 대기 중 이산화탄소도 흡수합니다.
하이트진로는 13일 전북 완주군 만경강에서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 완주군 유희태 군수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만경강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 사진 = 하이트진로
환경정화 활동 참석자들은 직접 EM흙공을 만들었으며, 일부 EM흙공은 차후 환경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이엠생명나눔운동'에 기부했습니다.
하이트진로는 13일 전북 완주군 만경강에서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 완주군 유희태 군수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만경강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 사진 = 하이트진로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하이트진로의 환경정화 활동에 대한 진심을 다한 실천이 사회에 선한 영향력으로 확산하길 바란다"며 "깨끗한 물을 만드는 활동 등 좋은 환경을 보존하기 위한 다양하고 진정성 있는 활동을 통해 100년 기업으로서의 사명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정주영 기자 jaljalaram@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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