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보고서 의견거절로 상장폐지에 내몰린 파티게임즈와 감마누에 대한 정리매매 절차가 중단된다.
5일 파티게임즈와 감마누는 한국거래소에 대한 상장폐지결정 등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서울남부지방법원이 인용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파티게임즈와 감마누에 내려졌던 상장폐지 효력은 상장폐지 결정 무효확인 소송의 본안 판결이 확정되기 전까지 정지된다. 또한 오는 10일까지 예정된 파티게임즈와 감마누의 정리매매 등 상장폐지 절차도 중단된다. 다만 소송이 확정되기까지 매매 거래는 재개되지 않는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2011년에도 상장폐지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인용된 적이 있는데 그때 사례를 따라서 향후 절차가 결정될 것"이라며 "파티게임즈와 감마누를 제외한 나머지 9개 종목은 예정대로 정리매매가 진행되며 향후 법원이 다른 종목에 대해 가처분 신청을 인용한다면 정리매매가 중단된다"고 말했다.
[박윤구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5일 파티게임즈와 감마누는 한국거래소에 대한 상장폐지결정 등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서울남부지방법원이 인용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파티게임즈와 감마누에 내려졌던 상장폐지 효력은 상장폐지 결정 무효확인 소송의 본안 판결이 확정되기 전까지 정지된다. 또한 오는 10일까지 예정된 파티게임즈와 감마누의 정리매매 등 상장폐지 절차도 중단된다. 다만 소송이 확정되기까지 매매 거래는 재개되지 않는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2011년에도 상장폐지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인용된 적이 있는데 그때 사례를 따라서 향후 절차가 결정될 것"이라며 "파티게임즈와 감마누를 제외한 나머지 9개 종목은 예정대로 정리매매가 진행되며 향후 법원이 다른 종목에 대해 가처분 신청을 인용한다면 정리매매가 중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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