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 배후수요 풍부 `인천 구월 지웰시티몰` 분양

정부의 주택시장 중심의 고강도 규제로 상가시장이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신영은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동 일대에서 '인천 구월 지웰시티몰'을 분양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이 상가는 지난 6월 분양한 최고 43층, 5개동(▲주거용 3개동 ▲오피스텔 1개동 ▲업무용 1개동) 총 718가구(아파트 376가구, 오피스텔 342실) 규모의 '인천 구월 지웰시티 푸르지오’ 단지 내 상가다. 상가는 지하 1층~지상 3층, 지상 18층에 들어선다.
최근 베이비붐 세대 은퇴와 정부의 주택시장 규제로 뭉칫돈이 상가시장으로 쏠리고 있다. 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 8월 전국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건수는 총 3만8118건으로 2006년 이후 역대 월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8·2 대책이 발표되기 직전인 7월 거래량(3만6418건)보다 4.7% 상승한 수준이다.
상가 주변에 ‘구월힐스테이트&캐슬’, ‘간석동금호어울림’, ‘간석래미안자이’ 등이 있어 1만5000여 가구를 배후수요로 갖췄으며 인천시청, 인천시 의회, 인천교육청, 인천교육정보센터, 인천방통대 등이 밀집된 행정타운과 맞닿아 있다.

삼성생명, 현대해상, 농협 등 업무시설과 길병원, 암센터, 가천대 의과대 등 의료시설이 있어 관련 종사자 수요가 풍부하다.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CGV, 터미널 등도 가깝다. 여기에 인천중앙공원이 최근 리모델링이 확정해 개발 완료시 방문객 수요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신영은 ‘인천 구월 지웰시티몰’ MD구성(업종구성계획)을 기존 상업시설과 차별화해 대형 키즈카페 등 앵커테넌트(Anchor Tenant)를 대거 유치할 계획이다. 모델하우스는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엔타스 면세점 옆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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