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가 특허권 소송이 성장 동력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란 분석에 상승하고 있다.
만도는 4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7.09%(1만7500원) 오른 26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특허권 침해로 소송을 당했다는 보도에 지난달 30일 13.33% 하락했지만 반등에 성공했다.
한 외신은 보쉬가 미국 디트로이트 법원에 만도를 특허 침해로 제소했다고 전했다.
유안타증권은 이에 대해 소송이 사실이라고 해도 주가가 떨어지는 근거가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정훈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ADAS 매출 확대, 중국에서의 매출 증가, 인도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이 그동안 주가를 끌어올렸다”며 “이번 이슈로 주가가 떨어진다면 매수 기회”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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