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태풍 '나리'로 인한 제주도의 재산 피해액이 천억원을 넘어섰습니다.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태풍 피해를 잠정 집계한 결과 사망과 실종 등 인명 피해 13명을 비롯해 모두 천27억9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주택 침수 2천여채와 상가 침수 900여곳, 농경지 유실과 침수 만4천여ha가 제외된 것이어서 피해액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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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태풍 피해를 잠정 집계한 결과 사망과 실종 등 인명 피해 13명을 비롯해 모두 천27억9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주택 침수 2천여채와 상가 침수 900여곳, 농경지 유실과 침수 만4천여ha가 제외된 것이어서 피해액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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