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반에 납치됐던 석방 인질들을 만난 샘물교회 박은조 목사는 인질들이 개종을 거부하다 탈레반에 구타를 당하기도 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목사는 개종을 거부하는 과정에서 제창희·송병우 씨 등은 심하게 구타를 당해 얼굴이 크게 붓는 등 온몸에 상처를 입었고, 흉기를 들이대며 살해 위협도 수차례 가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배형규 목사와 심성민 씨가 살해된 것도 탈레반의 개종 강요와 폭력에 굴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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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목사는 개종을 거부하는 과정에서 제창희·송병우 씨 등은 심하게 구타를 당해 얼굴이 크게 붓는 등 온몸에 상처를 입었고, 흉기를 들이대며 살해 위협도 수차례 가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배형규 목사와 심성민 씨가 살해된 것도 탈레반의 개종 강요와 폭력에 굴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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