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 운영하는 농식품 상생협력 추진본부는 서울 양재동 aT양재센터에서 ‘2015 기업-농업계 상생협력 경연대회’를 열고 기업과 농업계 간 상생협력 우수사례 10개사를 선정하고 농식품부 장관상을 수여했습니다.
올해 첫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기업은 국순당, 네이버, 롯데마트, 스타벅스코리아·미듬영농조합법인, SPC그룹, 이마트, 죽장연, 채선당, KT, 현대백화점 등 10개사입니다.
이날 여인홍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경연대회는 그 간 추진해온 농업과 기업의 상생협력 모델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우수한 사례를 홍보할 수 있는 아주 뜻깊은 자리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의 한 축인 상생협력정책을 보다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우수사례의 홍보와 참여 기업에 대한 제도적 인센티브 도입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성수 기자[soladi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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