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사인이 기업인수목적회사(스팩)와의 합병 상장을 통해 코스닥시장에 입성한 첫날 급락했다.
11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케이사인은 전날보다 13.42%(310원) 하락한 2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첫날 주식 시초가는 2100원이었으나 2000원을 기록해 합병 전날 KB제2호스팩 주가에 비해 310원 떨어졌다.
케이사인은 개인정보를 암호화하고 인증하는 보안 업체로 이번 KB제2호스팩과의 합병을 통해 약 157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올해 3분기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33억원, 3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29% 성장했다.
회사 관계자는 “기술 경쟁력이 있고 4분기 실적이 개선될 전망인 만큼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김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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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케이사인은 전날보다 13.42%(310원) 하락한 2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첫날 주식 시초가는 2100원이었으나 2000원을 기록해 합병 전날 KB제2호스팩 주가에 비해 310원 떨어졌다.
케이사인은 개인정보를 암호화하고 인증하는 보안 업체로 이번 KB제2호스팩과의 합병을 통해 약 157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올해 3분기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33억원, 3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29% 성장했다.
회사 관계자는 “기술 경쟁력이 있고 4분기 실적이 개선될 전망인 만큼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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