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한강 상류가 지나는 수도권 지자체에 대한 개발 규제로 경기 광주시에서는 규모가 있는 공업지구를 만들 수 없는데요.
작은 공장들만 이곳저곳에 생겨나면서 오히려 환경과 경관이 더 망가진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윤길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주민들이 사는 마을 한복판에 작은 제조공장 여러 개가 모여 있습니다.
경기 광주시엔 이런 공장이 2천 500개가 넘게 있지만, 공식적인 산업단지는 단 한 곳도 없습니다.
▶ 스탠딩 : 윤길환 / 기자
- "한강 상류가 지나는 수도권 지자체에 대한 규제로 광주의 모든 땅을 자연보전권역으로 지정하면서 대규모 공업구역을 만드는 게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우후죽순 들어선 공장이 오히려 환경과 경관을 해친다는 지적이 잇따르면서 광주시는 정부에 규제 개선을 강력히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방세환 / 경기 광주시장
- "(규제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해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 앞으로도 공격적으로 대응해야 하지 않나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산업단지 조성 같은 흩어진 공장들을 한 데로 모을 방안을 포함해 중첩규제에 대한 개선책을 찾아 정부와 논의할 계획입니다.
MBN뉴스 윤길환입니다. [ luvleo@mbn.co.kr ]
영상취재 : 배완호 기자
영상편집 : 김미현
#MBN #수도권규제개선 #자연보전권역 #경기광주시 #윤길환기자
한강 상류가 지나는 수도권 지자체에 대한 개발 규제로 경기 광주시에서는 규모가 있는 공업지구를 만들 수 없는데요.
작은 공장들만 이곳저곳에 생겨나면서 오히려 환경과 경관이 더 망가진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윤길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주민들이 사는 마을 한복판에 작은 제조공장 여러 개가 모여 있습니다.
경기 광주시엔 이런 공장이 2천 500개가 넘게 있지만, 공식적인 산업단지는 단 한 곳도 없습니다.
▶ 스탠딩 : 윤길환 / 기자
- "한강 상류가 지나는 수도권 지자체에 대한 규제로 광주의 모든 땅을 자연보전권역으로 지정하면서 대규모 공업구역을 만드는 게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우후죽순 들어선 공장이 오히려 환경과 경관을 해친다는 지적이 잇따르면서 광주시는 정부에 규제 개선을 강력히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방세환 / 경기 광주시장
- "(규제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해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 앞으로도 공격적으로 대응해야 하지 않나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산업단지 조성 같은 흩어진 공장들을 한 데로 모을 방안을 포함해 중첩규제에 대한 개선책을 찾아 정부와 논의할 계획입니다.
MBN뉴스 윤길환입니다. [ luvleo@mbn.co.kr ]
영상취재 : 배완호 기자
영상편집 : 김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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