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푸드마켓 31호점…"지역 대표 복합쇼핑공간으로"
홈플러스는 대구광역시 북구 동천동의 칠곡점을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31호점으로 새로 단장해 문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홈플러스는 방문 빈도가 높은 프리미엄 고객과 구매력 있는 중·장년층 고객 비율이 전점 평균 대비 높고 매출도 전국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황금 입지 점포라며, 메가푸드마켓 칠곡점은 주민들에게 더 수준 높은 쇼핑 경험을 제공해 지역 내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트의 본질인 먹거리·신선식품 강화, 비식품 특화매장 강화, 몰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춰 리뉴얼을 진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칠곡점 / 사진 = 홈플러스
특히 '세상 모든 맛이 다 있다'는 메가푸드마켓의 콘셉트에 따라 신선식품 등 먹거리 카테고리를 강화했고, 비식품 매장은 중·장년층의 비식품 오프라인 구매 소요가 많은 상권 특성을 고려해 키친웨어(Kitchenware)부터 홈플러스 의류 브랜드 F2F, 이너웨어, 자동차용품 등 특화존 구색을 강화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홈플러스 몰은 식음료(F&B) 테넌트가 강화됐습니다. 피자몰, 교동쌀국수&반쎄오, 공차 등 젊은 고객부터 가족 단위 고객까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식음 브랜드들이 신규 입점했고, 탑텐, 모던하우스, 다이소, 올리브영 등 다양한 앵커 테넌트가 입점했습니다. 또 아동복 코너는 신규 인테리어가 적용됐습니다.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칠곡점 / 사진 = 홈플러스
홈플러스는 메가푸드마켓 칠곡점 오픈을 기념해 다음 달 29일까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을 대상으로 5만 원 이상 구매 시 스티커를 발급하고, 스티커 개수에 따라 최대 3만 5천 원 상품권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조도연 홈플러스 마케팅부문장(상무)은 "메가푸드마켓 칠곡점 리뉴얼은 신선식품 등 먹거리 카테고리를 강화함과 동시에, 고객이 홈플러스에 머물 수 있는 콘텐츠를 강화하는데도 신경을 썼다"며 "리뉴얼을 준비하면서 그간 구매 데이터를 철저하게 분석하여 반영한 만큼, 주민들이 더욱 알차고 수준 높은 쇼핑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주영 기자 jaljalaram@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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