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준, ‘불륜 의혹’으로 이미지 타격
불륜 의혹을 받고 있는 배우 강경준이 상간 소송 합의에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4일 스타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103-3단독(조정) 재판부는 조정사무수행일을 연기하고 지난 2일 조정 불일치 결정(조정부적당)을 내렸다.
오는 17일 오전 강경준의 상간남 소송에 대한 조정사무수행일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A씨는 지난 1월 29일 불출석사유서를 제출하며 합의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A씨는 현재 자신의 아내와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강경준이 지난해 12월 26일 5000만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B씨는 강경준을 상간남으로 지목했고, 강경준이 A씨가 유부녀인 걸 알면서도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강경준은 “오해가 있었다”는 입장을 전했다. 하지만 강경준과 A씨가 나눈 사적 메시지가 공개되면서 또 한번 파장이 일었다.
이후 강경준은 지난 1월 29일 3명의 법률대리인을 선임, 법원에 소송위임장을 제출했지만, 직접적인 입장을 표출하지 않고 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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