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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연속 올랐던 뉴욕증시가 유럽 금융기관들의 자산건전성 문제가 다시 불거지며 하락했습니다.
반면에 안전 자산으로 인식되는 금값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김경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전날 노동절로 휴장한 뉴욕증시는 장 초반부터 불안한 모습이었습니다.
이렇다 할 미국발 호재나 악재가 없는 가운데 월스트리트저널의 보도가 주가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지난 유럽은행 자산건전성 평가 때 일부 은행들이 국채 위험을 과소평가해 부실규모를 크게 줄였다고 지적한 겁니다.
투자자들은 유럽은행들의 건전성에 대해 불안해하기 시작했고, 금융주들이 일제히 떨어졌습니다.
장 후반부로 갈수록 낙폭은 더 확대됐습니다.
결국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1.03% 하락한 10,341을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도 1.11% 떨어졌습니다.
S&P500은 1.15% 내렸습니다.
뉴욕증시가 나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한 것으로, 예상치 못한 역풍에 맞닥뜨린 상태라는 분석입니다.
유럽증시도 이렇다 할 상승 움직임을 보이지 못하며 하락했습니다.
영국이 0.58% 떨어진 5,408을 기록하며 7일 연속 상승세를 마감한 가운데 프랑스와 독일도 각각 1.11%와 0.6% 내렸습니다.
반면, 금값은 온스당 1,259 달러까지 오르며 1,258 달러였던 기존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엔화도 달러당 84.49엔으로 15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습니다.
국제유가는 0.7% 내린 배럴당 74.09 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MBN뉴스 김경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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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흘 연속 올랐던 뉴욕증시가 유럽 금융기관들의 자산건전성 문제가 다시 불거지며 하락했습니다.
반면에 안전 자산으로 인식되는 금값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김경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전날 노동절로 휴장한 뉴욕증시는 장 초반부터 불안한 모습이었습니다.
이렇다 할 미국발 호재나 악재가 없는 가운데 월스트리트저널의 보도가 주가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지난 유럽은행 자산건전성 평가 때 일부 은행들이 국채 위험을 과소평가해 부실규모를 크게 줄였다고 지적한 겁니다.
투자자들은 유럽은행들의 건전성에 대해 불안해하기 시작했고, 금융주들이 일제히 떨어졌습니다.
장 후반부로 갈수록 낙폭은 더 확대됐습니다.
결국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1.03% 하락한 10,341을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도 1.11%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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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나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한 것으로, 예상치 못한 역풍에 맞닥뜨린 상태라는 분석입니다.
유럽증시도 이렇다 할 상승 움직임을 보이지 못하며 하락했습니다.
영국이 0.58% 떨어진 5,408을 기록하며 7일 연속 상승세를 마감한 가운데 프랑스와 독일도 각각 1.11%와 0.6% 내렸습니다.
반면, 금값은 온스당 1,259 달러까지 오르며 1,258 달러였던 기존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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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뉴스 김경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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