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거버너스 어워드' 참석
안젤리나 졸리(49)가 막내아들인 녹스 졸리-피트(16)와 함께 공식 석상에 깜짝 등장했습니다.현지시각 18일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두 사람은 전날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 '2024 거버너스 어워드'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았습니다.
황금색 계열의 드레스와 화려한 장신구를 착용한 졸리는 녹스의 팔짱을 낀 채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했습니다.
녹스는 검은색 턱시도를 입고 등장해 환하게 웃음 지었는데, 마치 아빠 브래드 피트(60)를 쏙 빼닮은 외모로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졸리가 녹스와 공식 행사에 참석하는 건 2021년 영화 '이터널스' 런던 시사회 이후 3면 만입니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는 2016년 이혼 소송을 시작으로 2019년 마무리했는데, 졸리는 피트가 이혼 전부터 자신과 아이들을 학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두 사람은 슬하에 매덕스(23), 팍스(20), 자하라(19), 샤일로(18), 비비안?녹스(16) 등 6명의 자녀를 두고 있으며, 아이들은 피트와 교류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수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uyeonjomai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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