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호주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아버지가 아기를 품에 안아 목숨을 구한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미국 오클라호마 주에서는 토네이도에 불어닥쳐 5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조익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흰색 승용차가 갑자기 인도로 돌진합니다.
차량 앞쪽에 서 있던 두 사람과 유모차가 순식간에 화면에서 사라집니다.
상점 유리창과 자동차 사이에 다리가 낀 남성.
그의 품에 어린 아기가 안겨 있습니다.
▶ 인터뷰 : 앤드류 리치 / 아기 아버지
- "만일 자동차가 저를 뒤에서 쳤다면 다리가 부러지든가 했겠죠. 그건 가능한 일입니다. 하지만, 우리 아들이 사고를 당했다면, 있을 수 없는 일이죠."
리치는 사고로 다리가 부러졌고, 리치의 부모도 크게 다쳤지만 아이는 무사했습니다.
지붕이 날아가 가옥들은 앙상한 뼈대를 드러냈습니다.
대형 버스도 허리케인의 위력 앞에 그대로 쓰러졌습니다.
▶ 인터뷰 : 빌 싯티 / 오클라호마시 경찰서장
- "가옥 40여 채가 부서지고, 40여 채가 완전히 파괴됐습니다."
이번 허리케인으로 목숨을 잃은 사람은 5명, 부상자도 58명에 달합니다.
주민들은 일주일 전부터 허리케인이 올 것을 미리 알고 만반의 준비를 해왔습니다.
하지만, 자연의 힘 앞에 속수무책이었습니다.
MBN뉴스 조익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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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호주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아버지가 아기를 품에 안아 목숨을 구한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미국 오클라호마 주에서는 토네이도에 불어닥쳐 5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조익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흰색 승용차가 갑자기 인도로 돌진합니다.
차량 앞쪽에 서 있던 두 사람과 유모차가 순식간에 화면에서 사라집니다.
상점 유리창과 자동차 사이에 다리가 낀 남성.
그의 품에 어린 아기가 안겨 있습니다.
▶ 인터뷰 : 앤드류 리치 / 아기 아버지
- "만일 자동차가 저를 뒤에서 쳤다면 다리가 부러지든가 했겠죠. 그건 가능한 일입니다. 하지만, 우리 아들이 사고를 당했다면, 있을 수 없는 일이죠."
리치는 사고로 다리가 부러졌고, 리치의 부모도 크게 다쳤지만 아이는 무사했습니다.
지붕이 날아가 가옥들은 앙상한 뼈대를 드러냈습니다.
대형 버스도 허리케인의 위력 앞에 그대로 쓰러졌습니다.
▶ 인터뷰 : 빌 싯티 / 오클라호마시 경찰서장
- "가옥 40여 채가 부서지고, 40여 채가 완전히 파괴됐습니다."
이번 허리케인으로 목숨을 잃은 사람은 5명, 부상자도 58명에 달합니다.
주민들은 일주일 전부터 허리케인이 올 것을 미리 알고 만반의 준비를 해왔습니다.
하지만, 자연의 힘 앞에 속수무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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