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후텐마 비행장 이전안을 기존의 미·일 합의안을 수정하는 선에서 최종안으로 확정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도쿠노시마로 미 해병 항공부대 1천명을 이전하는 내용의 이 최종안은 미국 측의 입장을 상당 부분 수용하면서도 헬기부대 이전으로 오키나와 주민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전망입니다.
하지만, 최종안은 오키나와현 밖으로 기지를 이전하겠다던 하토야마 총리의 애초 약속과 달라 강력한 반발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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