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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화산 폭발로 인한 유럽의 항공대란에 숨통이 트일 전망입니다.
유럽연합이 오늘(20일)부터 운항금지 조치를 점진적으로 완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익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아이슬란드 화산재가 또다시 유럽의 하늘길을 틀어막았습니다.
유럽의 항공편 가운데 70%가 또다시 결항했습니다.
며칠째 꼼짝없이 발이 묶인 여행객들은 자포자기 상태입니다.
▶ 인터뷰 : 캐서린 머피 / 여행객
- "될 수 있는 대로 편안하게 머물며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려고 노력중이예요."
영국은 자국민의 귀국을 위해 항공모함까지 동원했습니다.
▶ 인터뷰 : 고든 브라운 / 영국 총리
- "가능한 한 빨리 아크 로열 호와 오션 호를 스페인 해협으로 급파해 영국민의 귀국을 도울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 항공업계는 하루 평균 2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다며 불만을 터뜨렸습니다.
특히 시험 운항에서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며 하늘길을 열라고 요구했습니다.
▶ 인터뷰 : 지오반니 비시냐니 / 국제항공협회장
- "수치와 자료가 긍정적이라면, 하루빨리 항공로를 다시 열어야 합니다."
결국, 유럽연합은 교통장관 회의 끝에 오늘부터 운항금지 조치를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비행구역을 3개 구간으로 나누고, 2구간과 3구간의 운항을 허용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로써 유럽의 항공대란이 한고비를 넘겼습니다.
MBN뉴스 조익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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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이슬란드 화산 폭발로 인한 유럽의 항공대란에 숨통이 트일 전망입니다.
유럽연합이 오늘(20일)부터 운항금지 조치를 점진적으로 완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익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아이슬란드 화산재가 또다시 유럽의 하늘길을 틀어막았습니다.
유럽의 항공편 가운데 70%가 또다시 결항했습니다.
며칠째 꼼짝없이 발이 묶인 여행객들은 자포자기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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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은 자국민의 귀국을 위해 항공모함까지 동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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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항공업계는 하루 평균 2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다며 불만을 터뜨렸습니다.
특히 시험 운항에서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며 하늘길을 열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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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치와 자료가 긍정적이라면, 하루빨리 항공로를 다시 열어야 합니다."
결국, 유럽연합은 교통장관 회의 끝에 오늘부터 운항금지 조치를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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