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3세 영국 국왕이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위로 메시지를 전달했다. 찰스3세는 31일 "주말동안 일어난 서울 이태원 참사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는지 듣고 큰 충격과 슬픔을 느꼈다"며 "가슴 아픈 상황 속에서 모든 유가족분들에게 깊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부상을 입은 모든분들의 빠른 쾌유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찰스3세 국왕은 아울러 "윤 대통령이 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 참석 차 방문 하셨을 때를 기억한다"며 "영국 또한 이러한 비통한 국가적 애도 시기에 한국과 함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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