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지난 2001년 9·11테러 당시의 모습을 상공에서 찍은 사진이 처음 공개됐습니다.
세계무역센터가 무너지던 순간의 긴박함이 담겨 있습니다.
오대영 기자입니다.
【 기자 】
금융의 상징인 뉴욕 맨해튼이 온통 잿빛으로 변했습니다.
세계무역센터가 위태롭게 서 있습니다.
연기와 먼지, 파편이 마치 구름처럼 뉴욕을 뒤덮고 있습니다.
이 사진들은 뉴욕 경찰이 사고 당시 헬기를 타고 찍은 사진들입니다.
미국 ABC 방송의 요청으로 8년 5개월 만에 공개됐습니다.
▶ 인터뷰 : 잔 라미레츠 / 9·11 추모관 큐레이터
- "사건 당일의 모습을 공중에서 바라본 유일한 사진입니다. 지상에서 찍은 무수한 복제 사진들과는 다르죠"
뉴욕 경찰이 보관하던 이 사진들은 미국 언론사들의 요청으로 세상의 빛을 봤습니다.
이 사진들은 오는 2011년 9월 11일에 문을 열 추모 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입니다.
또 고층빌딩의 붕괴와 안전에 관한 연구에도 자료로 쓰이게 됩니다.
MBN뉴스 오대영입니다.<5to0@mk.co.kr>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난 2001년 9·11테러 당시의 모습을 상공에서 찍은 사진이 처음 공개됐습니다.
세계무역센터가 무너지던 순간의 긴박함이 담겨 있습니다.
오대영 기자입니다.
【 기자 】
금융의 상징인 뉴욕 맨해튼이 온통 잿빛으로 변했습니다.
세계무역센터가 위태롭게 서 있습니다.
연기와 먼지, 파편이 마치 구름처럼 뉴욕을 뒤덮고 있습니다.
이 사진들은 뉴욕 경찰이 사고 당시 헬기를 타고 찍은 사진들입니다.
미국 ABC 방송의 요청으로 8년 5개월 만에 공개됐습니다.
▶ 인터뷰 : 잔 라미레츠 / 9·11 추모관 큐레이터
- "사건 당일의 모습을 공중에서 바라본 유일한 사진입니다. 지상에서 찍은 무수한 복제 사진들과는 다르죠"
뉴욕 경찰이 보관하던 이 사진들은 미국 언론사들의 요청으로 세상의 빛을 봤습니다.
이 사진들은 오는 2011년 9월 11일에 문을 열 추모 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입니다.
또 고층빌딩의 붕괴와 안전에 관한 연구에도 자료로 쓰이게 됩니다.
MBN뉴스 오대영입니다.<5to0@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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