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맥주 축제로 유명한 중국 칭다오, 올해는 특히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들이 눈길을 끈다고 하는데요.
다만, 코로나 사태로 외국인들의 발길은 끊긴 상황입니다.
윤석정 특파원이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중국 산둥성 칭다오시의 맥주 박물관입니다.
1903년에 지어져 100년도 더 된 맥주 공장을 박물관으로 개조했습니다.
▶ 인터뷰 : 맥주 박물관 해설사
- "지금 우리가 있는 박물관 A 구역은 당시에 직원이 거주하거나 일하는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오래됐다는 이유만으로 매년 100만 명을 훌쩍 넘는 관람객이 이곳을 찾는 건 아닙니다.
맥주 커피와 맥주 빵, 맥주 아이스크림까지 맥주를 이용한 독특한 먹을거리도 박물관 인기 비결입니다.
「▶ 인터뷰 : 맥주 베이커리 직원
- "(구매하는 사람이 많아요?) 아주 많아요. (다들 맛이 어떻다고 해요?) 좋대요. (다들 좋대요?) 네, 5~6개를 한 번에 사는 분들도 있어요."」
도시 곳곳에서 파는 기념품들도 모두 맥주를 활용한 상품들입니다.
▶ 스탠딩 : 윤석정 / 특파원 (중국 칭다오)
- "이렇게 도시 전체가 맥주로 유명세를 타다 보니 올해로 32회째를 맞는 칭다오 맥주 축제는 중국 10대 축제 중 하나로 완전히 자리 잡았습니다."
물론 코로나 이후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뚝 끊긴 건 아쉬운 대목입니다.
실제로 맥주 축제장을 찾은 사람들은 대부분 중국 현지인들이었습니다.
▶ 인터뷰 : 맥주 축제장 점포 직원
- "이 주변의 금융가에 근무하는 중국 사람들이 회식이나 고객 초대하면 이쪽으로 와요."
축제장 관계자들은 "내년엔 코로나 방역이 완화돼 더 많은 외국 손님들이 축제장을 찾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중국 칭다오시에서 MBN뉴스 윤석정입니다.
맥주 축제로 유명한 중국 칭다오, 올해는 특히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들이 눈길을 끈다고 하는데요.
다만, 코로나 사태로 외국인들의 발길은 끊긴 상황입니다.
윤석정 특파원이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중국 산둥성 칭다오시의 맥주 박물관입니다.
1903년에 지어져 100년도 더 된 맥주 공장을 박물관으로 개조했습니다.
▶ 인터뷰 : 맥주 박물관 해설사
- "지금 우리가 있는 박물관 A 구역은 당시에 직원이 거주하거나 일하는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오래됐다는 이유만으로 매년 100만 명을 훌쩍 넘는 관람객이 이곳을 찾는 건 아닙니다.
맥주 커피와 맥주 빵, 맥주 아이스크림까지 맥주를 이용한 독특한 먹을거리도 박물관 인기 비결입니다.
「▶ 인터뷰 : 맥주 베이커리 직원
- "(구매하는 사람이 많아요?) 아주 많아요. (다들 맛이 어떻다고 해요?) 좋대요. (다들 좋대요?) 네, 5~6개를 한 번에 사는 분들도 있어요."」
도시 곳곳에서 파는 기념품들도 모두 맥주를 활용한 상품들입니다.
▶ 스탠딩 : 윤석정 / 특파원 (중국 칭다오)
- "이렇게 도시 전체가 맥주로 유명세를 타다 보니 올해로 32회째를 맞는 칭다오 맥주 축제는 중국 10대 축제 중 하나로 완전히 자리 잡았습니다."
물론 코로나 이후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뚝 끊긴 건 아쉬운 대목입니다.
실제로 맥주 축제장을 찾은 사람들은 대부분 중국 현지인들이었습니다.
▶ 인터뷰 : 맥주 축제장 점포 직원
- "이 주변의 금융가에 근무하는 중국 사람들이 회식이나 고객 초대하면 이쪽으로 와요."
축제장 관계자들은 "내년엔 코로나 방역이 완화돼 더 많은 외국 손님들이 축제장을 찾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중국 칭다오시에서 MBN뉴스 윤석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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