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배우, LA 한인식당서 '노마스크' 퇴짜 맞자 욕설…"넌 쓰레기"

마스크 미착용으로 입장 거부되자 종업원에 폭언

미국의 한 영화배우가 로스앤젤레스(LA) 한인타운 식당을 찾았다가 마스크 미착용으로 입장이 거부되자 종업원에게 욕설과 폭언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어제(9일) 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TMZ 등 외신에 따르면, 할리우드 영화배우 피터 단테(53)는 지난 3일 밤 코리아타운의 한 BBQ 식당에서 행패를 부렸습니다.

TMZ가 공개한 영상을 보면, 이 식당 종업원은 단테에게 마스크를 쓰지 않았기 때문에 입장이 불가하며 주문을 받을 수 없다고 안내했습니다.

그러자 단테는 식당 종업원을 향해 "넌 쓰레기"라며 욕설을 퍼부었습니다. 이어 "사장은 어디 있냐, 사장을 데려오라"고 말했습니다. 끝내 입장을 거부당한 단테는 얼마 뒤 식당을 떠났습니다.

한편, 단테는 미국 스타 배우 애덤 샌들러의 영화 '워터보이' 등에 출연했습니다. 그는 과거에도 폭언으로 여러 차례 구설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디지털뉴스부]